아벨리노, 북미 각막이상증 환자 유병률 역학조사

입력 2016-06-21 10:37
안과질환 바이오기업인 아벨리노가 북미지역 안과병원, 임상시험기관과 함께 북미 지역 각막이상증 유병률 역학조사에 나섭니다.

이번 조사는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내년 1분기까지 미국, 캐나다에서 총 25개 시험기관과 2만여명의 연구 대상자들과 진행하게 됩니다.

회사측은 라식, 라섹 등의 각막굴절수술에 의해 악화될 수 있는 다섯 가지 각막이상증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얻기 위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병률의 대규모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 아벨리노 회장은 "이번 역학조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각막이상증의 증상악화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각막이상증의 양성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처방할 수 있는 맞춤형 의학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