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무디스 신용등급 2년 연속 A1 획득

입력 2016-06-21 10:37


교보생명이 세계적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다시 'A1 (Stable)' 신용등급을 받았습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수익성 향상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 받아 A2에서 A1으로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된 바 있습니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교보생명은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해오고 있다"며, "다각화된 영업채널과 높은 재무설계사 생산성도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향후에도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Rating Outlook)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습니다.

'A1등급'은 국내 보험회사로는 최초로,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급입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국민은행, KEB하나은행 등이 A1등급에 속합니다.

교보생명은 2013년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로부터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Stable) 신용등급을 받은 이후 이를 4년 연속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