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준, 포도어즈엔터와 전속계약..."'원티드'로 인사드릴 예정"

입력 2016-06-21 10:23


배우 지현준이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다.

21일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지현준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소식과 함께 그가 SBS 드라마 '원티드'에 캐스팅된 사실을 전했다.

지현준은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주연의 '원티드'에서 톱스타 김아중의 유괴된 아들 '현우'를 찾는 강력계 수사팀의 형사 '영식' 역을 맡는다.

앞서 지현준은 연극 '시련',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명동로망스' 등 다수의 무대에서 활동한 바 있으며 남자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달에는 문소리와 함께 한 한불합작 연극 '빛의 제국'에서 21년만에 갑작스런 귀환 명령을 받은 북한 스파이 김기영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프랑스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기도 했다.

한편 지현준이 출연하는 '원티드'는 6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사진=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