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게임 분야 계열사인 '(주)엔진'이 다음달부터 회사 이름을 '(주)카카오게임즈'로 바꿉니다.
카카오는 멀티 플랫폼 게임 전문기업으로서 브랜드 가치와 카카오 공동체로서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에 열리는 (주)엔진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사명을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검은 사막'이라는 PC 게임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음게임 유럽'도 '카카오게임즈 유럽'으로 사명을 바꾸는 한편 북미시장 진출에 속력을 내기 위해 이달 안에 '카카오게임즈 미국'을 세우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3년 8월에 세워진 (주)엔진은 모바일과 PC, 가상현실과 스마트TV 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게임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8월 카카오 계열사에 편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