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멤버로 단장한 '비정상회담', 오늘(20일) 밤 방송

입력 2016-06-21 00:00






새로운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첫 만남부터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비정상회담' 시즌 2에 합류한 비정상 대표들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열린 마음으로 토론에 임한다는 의미로 '궁금한 G9' 코너를 준비해, 서로의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대표 오헬리엉은 미국 대표 마크 테토에게 "미국은 역사가 짧다"는 갑작스러운 공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마크는 "미국은 역사가 짧아도 '임팩트'가 크다"라며 재치있게 응수했고, 여러 나라의 이슈에 대해서도 막힘없는 답변을 내 놓았다.

'비정상회담'에 처음 출연하는 국가인 스위스의 대표 알렉스는 '알프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유럽 출신의 형들과 '알프스 산맥' 소유권(?)을 둘러싼 설전을 벌였다. 여기에 파키스탄, 인도까지 '산' 경쟁에 나서며 토론에 불을 붙였다. 그럼에도 알렉스는 꿋꿋하게 "우리 산이 더 아름답다"고 강조하며 자존심을 내세웠다는 후문.

그 외 새로운 멤버들의 활약상은 2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