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여신' 조은정, "친구들이 '신의 직장'이라며 다들 부러워해" 왜?

입력 2016-06-20 11:44


조은정 아나운서가 '1박2일'에 출연했다.

조은정은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 등장했다.

이날 축구 경기 해설을 위해 등장한 조은정에 대해 제작진은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은 '롤 게임의 여신'으로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이돌인 줄 알았다"고 극찬했다.

'1박2일' 제작진들의 소개에서 알 수 있듯 많은 이들 사이에서 조은정은 '롤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조은정은 지인들에게 신의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은정은 과거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은 지금도 어렵다"며 "하지만 처음 플레이해 본 순간 '어렵지만 이 게임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지금은 주로 브라움으로 서포터를 하는데 언젠가는 캐리를 해보고 싶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 조은정은 '롤드컵'으로 인해 게임에 몰두하는 시간이 늘었음을 밝히며 "친구들은 회사에서 게임만 한다고 하니까 '신의 직장'이라며 다들 부러워한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