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포천시와 행복주택의 성공적 공급 및 지역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H와 포천시는 국민 맞춤형 행복주택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상호간의 정보 공유, 기관간 소통 및 협업이 정부3.0의 취지와 일치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역공동사업 등 추가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LH는 이달 말 포천시에서 입주자를 모집하는 포천신읍 행복주택(18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 절차 및 방식, 임대보증금 등 임대조건 책정방법에 대한 업무지원과 관련 전산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등을 진행중입니다.
신동철 LH 주거복지이사는 "행복주택은 입주자 선정 등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MOU가 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관계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