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마트, 스트리트 상가 '어린아이와 외출 편한 아파텔' 주목

입력 2016-06-20 09:55
-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 2차 분양 중, 단지 내 편의시설 다양해

- 도보거리에 대형마트 있어 풍부한 쇼핑 인프라 누릴 수 있는 곳



"운전이 미숙한데다 집에서 대형마트가 멀어 혼자서는 아기를 데리고 외출은 꿈도 못꿔요. 장보는거야 인터넷으로 가능하지만 아이와 함께 문화센터도 가고 싶고 쇼핑도 하고 싶은데 현실에서는 쉽지 않네요"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중인 젊은 주부는 현재 살고 있는 곳이 편의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아서 불편함을 토로했다.

이처럼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대형마트, 쇼핑몰 한번 나가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특히 주거지 인근에 상가나 편의시설 조차 없는 경우에는 거주하는 데 있어 삶의 질마저 내려갈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주거지 인근으로 대형마트와 요즘 대세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몰이 자리잡아 젊은 엄마들이 좋아할 만한 소형 아파텔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 분양 중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이 그 주인공이다. 오피스텔이지만 소형 아파트로 봐도 손색없을 만큼 평면구성이 뛰어난 이곳은 총 452실로 전용 45㎡ 와 55㎡가 분양 중이다. 지난 해 공급한 아파트(1163가구)와 포함해 아파트 6개동, 아파텔 4개동, 총 10개동 2029가구의 대규모 단지라 할 수 있다.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 뜰'은 단지내 상가가 스트리트몰 형태 꾸며진다. 대로변을 따라 약 400m 길이로 조성된다. 신도시에 들어서는 스트리트몰에는 통상 유명 음식점 체인이나 카페, 의류, 잡화 등 다양한 점포들이 구성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곳 역시 청라에서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상가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집에서 나오면 바로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거주환경이 좋아 향후 가격 상승 기대감도 가져볼 만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위치해 있고 경명초, 청람초, 청람중, 청라초ㆍ중ㆍ고, 달튼외국인학교 등 14개의 교육시설이 가까이 있어 거주환경이 전체적으로 뛰어난 편이다.

어린 아이가 자라기에 좋은 환경 구성은 단지내 커뮤니티시설로도 갖춰져 있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YBM 강좌에서는 영어 및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또 인천전자랜드 엘리펀츠 프로농구단이 운영하는 농구교실을 열어 2년 동안 주 1회씩 수업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유나이티드 FC축구교실도 2년간 주 1회씩 이용 가능하도록 해 자녀의 신체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내부 구성도 청라지구 내 타 아파텔에 비해 뛰어나다. 지역 내 유일하게 복도식이 아닌 '계단식'으로 단지 설계를 한 점이다. 아파텔을 더욱 아파트화한 설계방법으로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고 방범 및 보안에 유리해 주거가치가 높다.

또 방과 거실을 분리해 독립된 공간을 만들고 3베이 구조를 적용해 풍부한 채광 및 환기에 유리하도록 했다.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일반 천정높이보다 20cm 높은 2.5m를 적용했다. 여기에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주차공간보다 폭을 최대 20cm 넓게 설계해 안전한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청라국제도시 입주 초기의 불편함은 벗고 교통환경도 속속 갖춰져 서울과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고, 청라와 가양을 잇는 BRT(간선급행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인천공항철도와 9호선의 직결운행이 결정되어 청라국제도시 내 주민들의 강남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중으로 연장노선이 확정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 역세권 단지로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재 일부 주택형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중인 이곳의 입주는 2018년 10월경이며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4-1(청라국제도시 M1블록)번지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