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생산자물가 보합…상승세 다시 주춤

입력 2016-06-20 06:01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달 대비 보합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98.68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같은 달보다는 3.1% 하락했습니다.

전달인 4월 생산자물가는 11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한달 만에 상승세가 다시 주춤하는 양상입니다.



항목별로 농림수산품이 농산물과 수산물을 중심으로 전달 대비 4.2% 하락했고 전력·가스·수도도 도시가스 요금 하락 등으로 1.9% 내렸습니다.

물가 변동의 파급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원재료와 중간재, 최종재로 구분해 측정하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7% 상승했고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 가격 변동을 파악할 수 있는 총산출물가지수는 0.6%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을 지수화한 것으로 2010년 100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통상 한두달 뒤 소비자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향후 경기 상황 판단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