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재난 현장에서 벌어진 일을 영상과 사진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시범망을 구축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동기지국을 마련해 통신망 두절에 대비하고 긴급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강릉-정선 지역의 시범망 구축을 마무리 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과 한꺼번에 연락 할 수 있는 'GCSE PTT' 기술이 재난망에 도입될 전망이며 이를 통해 지진과 쓰나미 처럼 다수의 구조인력이 투입되는 곳에서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서 지난 8일 영국의 이동통신사이자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자인 EE(Everything Everywhere) 임직원들이 강릉 시범망 현장을 방문해 한국형 재난망 기술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