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 가수 배수정, 노지훈이 '선물 프로젝트'를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선물 프로젝트 페이스북에 앞서 공개된 가수 딘(Dean)의 응원 영상에 이어, 17일 오후 배우 송창의, 가수 배수정, 노지훈 아티스트 3인의 응원 영상이 추가로 공개돼 응원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5월 종영한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OST '제자리 걸음'으로 시원한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을 뽐낸 가수 배수정은 “위기 청소년들이 희망의 노래를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 선물 프로젝트 파이팅!”이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많은 이들의 ‘선물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이자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가수 노지훈은 “위기의 청소년들이 위로의 노래를 통해 꿈과 내일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파일럿 아르망 역할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송창의는 “위기 청소년들이 부르는 희망의 노래, 위기 청소년들이 듣는 위로의 노래 ‘선물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많은 청소년들이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이 프로젝트에 많은 성원과 응원, 관심 부탁 드린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선물 프로젝트’는 2015년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노래를 전하고자 시작되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유명 작사가 마플라이(MAFLY)를 필두로 ‘히든싱어’ 준우승자 김성욱(Uk)과 가수 낯선(NASSUN), 랩퍼 나쑈(NaShow), 작곡가 조이진, 작곡가 전승우, EJ Show, 대니얼 킴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힘을 모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2016 ‘선물 프로젝트’는 후원금 모금을 통해 일반인 및 단체의 참여도 받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30일까지 후원금을 모금하며,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앨범 제작에 사용된다.
유명 뮤지션들의 재능기부와 일반, 단체의 후원금으로 제작된 ‘선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은 오는 10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앨범 스트리밍 수익금은 위기 청소년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