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10월 인천∼LA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16-06-17 13:52
싱가포르항공은 10월 23일부터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노선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변경하는 것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에 보잉 777-300ER 기종을 투입하고, 주 7회 오전 11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전 6시 40분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최신 중대형 항공기 A350-900을 투입해 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디지털뉴스팀]

해당 노선은 주 7회 운항으로 싱가포르항공이 운항하는 최장거리 노선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업계 최초로 A350-900URL 항공기 7대를 발주한 바 있으며, 2018년 항공기를 인수해 장거리 노선인 싱가포르∼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뉴욕 노선도 연이어 취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