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관광산업은 제조업 대비 일자리 창출효과가 1.5배나 될 정도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청년 고용의 돌파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관광업계 스스로 과감하게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여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관광객이 안 온다고 아우성을 치다 또 많이 오면 느긋해져서 불친절하고 김밥 한 줄에 만원씩 받는 식이면 관광객을 쫓아내는 것"이라며 "그러면서 관광객이 많이 오기를 바라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불만 제로 관광 환경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며 "바가지 요금을 씌우면 친절이 어디로 가버린다. 음식점을 갔는데 불친절하고 위생시설이 별로인 것도 친절 제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관광 자원에 좋은 스토리를 입히고 각 지역에 독특한 색채를 가미해 선보인다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구글 CEO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보러왔다가 DMZ(비무장지대) 안보관광을 즐긴 것도 우리나라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