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평택서 의료시설용지 등 분양

입력 2016-06-17 10:24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 1필지(9437㎡),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1만9129㎡)를 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공급예정가는 각각 150억원, 130억원입니다.

평택 지역은 삼성산단 착공,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본격 조성, 미군기지 평택 이전 등 호재들에 힘입어 평택소사벌, 청북지구의 미매각 토지가 대부분 매각완료됐습니다.

아파트 입주도 본격화해 미래가치가 주목받고 있다고 LH는 설명했습니다.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죽백동 일원에 면적 302만7000㎡(92만평), 수용인구 4만5752명(1만7852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입니다.

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0개 필지 중 19개 필지가 매각(LH 자체물량 포함)됐고, 이 가운데 12개 블록이 착공했습니다.

2012년 3110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엔 2619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현재 지구내 11개 공동주택용지 전부가 매각·착공했습니다. 2014년 5002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이후 1812여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오는 23일 분양 신청서 제출, 추첨·당첨자 발표를 합니다. 30일 계약 체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