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솔라, 에릭남 앞 ‘용춘향 새색시’ 변신…한복 커플룩 사진 공개

입력 2016-06-17 08:00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솔라가 오색빛깔 한복을 차려 입고 민속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용춘향’이라는 애칭을 가슴에 단 솔라는 ‘남편’ 에릭남 앞에서 어여쁜 새색시의 매력을 뽐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측은 17일 에릭잠-솔라의 한복 커플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에릭남-솔라는 한 눈에 봐도 커플임을 자랑하듯 한복을 깔맞춤 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이들은 한복에 ‘에윤도-용춘향’이라는 이름표까지 달아 귀여움을 극대화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솔라의 지휘 아래 ‘똥이 커플’은 민속촌 데이트를 즐길 예정. 이들은 솔라가 직접 준비한 한복을 입고 민속촌을 누비며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솔라는 “끝까지 모시겠습니다”라며 비장한 각오로 운전대를 잡았고, 민속촌에 도착할 때까지 데이트 장소를 비밀에 부치며 에릭남의 궁금증 지수를 더욱 높인 것.

특히 솔라는 한복 준비를 시작으로 손수 만든 이름표, 정성을 다한 4단 도시락까지 ‘3단 애정 콤보’를 쏟아냈고, “저 이런 거 잘 못해요. 처음 해봤어요”라고 말해 에릭남을 흐뭇하게 만들었다고.

이 밖에도 에릭남-솔라는 둘 만의 특별한 한복 데이트에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며 ‘흥 커플’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에릭남-솔라의 아름다운 한복 커플룩 자태는 오는 18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운명처럼 부부로 만난 조세호-차오루, 에릭남-솔라, 조타-김진경 커플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이 격한 공감과 설렘을 안기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