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아이린 “이런 이별 어색해”...시원한 진행 못본다?

입력 2016-06-17 00:00


박보검 아이린 ‘하차’ 소식이 연일 화제다.

박보검 아이린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검색어로 등극했다.

박보검 아이린이 이처럼 이틀 연속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1년 넘게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아온 박보검과 아이린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 때문.

'뮤직뱅크' 제작진은 지난 16일 두 사람의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 "드라마 촬영 등 각종 스케줄로 생방송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적절한 하차 시기를 논의했고 최근 하차가 결정됐다"고 밝히고 "후임 MC 선정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보검의 경우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에 들어가면서 스케줄 조율이 어려워 하차를 결정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약 13개월간 MC로 활약했으며 마지막 진행은 오는 24일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박보검 아이린의 과거 커플샷이 다시금 조명을 받고 있다.

'뮤직뱅크' 측은 지난달 1일 공식 트위터에 "'뮤직뱅크' 대표 커플 박보검 아이린이 바로 오늘 MC 데뷔 1주년입니다. 그래서 귀여운 셀카 투척. 세미 웨딩룩처럼 잘 어울리는 두 사람이 최장수 MC를 향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만나길 바라” “정말 시원한 진행이었어요” “역대급 진행” “다시 볼 수 없다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