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8~19일 '레이디스 데이' 실시…손현주-강성훈-윤박 시구

입력 2016-06-16 12:46
▲사진 = LG트윈스
프로야구 LG트윈스는 오는 18~19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레이디스 데이(Lady's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여성관중 대상으로 1루 내야광장에서 에어볼을 활용해 키티볼을 잡은 여성팬에게 키티인형과 헤어밴드를 증정하는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키티볼을 찾아라', 꽃을 이용해 사진촬영 장소를 제공하는 '트윈스 플라워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네일아트, 타로점, 응원피켓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서바이벌 번지런 깃발잡기' 이벤트를 실시, 우승자에게는 세부퍼시픽에서 제공하는 마닐라 항공권을 경품으로 전달된다. 경기 중에는 이닝이벤트로 '여성유니폼 단추빨리 잠그기', '응원피켓퀸'이 준비돼 있다.

회원대상 이벤트로 '엘린이 하이파이브', '그라운드 투어'도 실시한다. '엘린이 하이파이브'는 18일에만 진행되며, '그라운드 투어'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회원대상 이벤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홈페이지와 구단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17일에는 '2017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기념해 홍보대사인 배우 손현주와 완도군수가 시구, 시타자로 나서며 18일에는 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19일에는 배우 윤박이 승리기원 시구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