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윤현숙, 송윤아와 친분 눈길 "엄마도 이런 시간이 필요해"

입력 2016-06-15 10:17


잼 출신 윤현숙이 '슈가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현숙은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 잼 멤버들과 함께 슈가맨으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윤현숙은 "2009년 미국으로 넘어가서 패션 사업을 했다"며 "하지만 내 본업은 방송을 하는 방송인이더라. 드라마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마음을 먹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국과 미국을 자주 오갔던 윤현숙은 지난 4월 12일 배우 송윤아와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윤현숙의 연예계 절친인 송윤아는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울 동네에 이리 근사한~ 내 언니들과 함께해서 더 행복한 밤. 승윤아 일찍 자줘서 넘 땡큐 알라뷰~ 엄마도 이런 시간이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윤현숙과 송윤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송윤아와 윤현숙은 2001년 방송된 MBC 드라마 '호텔리어'의 미국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 해외 촬영 특성상 현지 촬영 준비가 여의치 않았던 송윤아를 위해 미국에서 유학 중이던 윤현숙이 현지 스타일리스트를 자청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그 후 2005년 SBS 드라마 '홍콩 익스프레스'를 통해 인연을 이어나가 2016년인 지금까지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