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김성오, 훈훈한 섬총각 비주얼 공개

입력 2016-06-14 17:37


여름 햇살이 가득 담긴 김성오의 훈훈한 비주얼이 공개됐다.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순박한 섬총각 우범룡으로 분해 무조건적인 순애보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김성오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되어 여심저격에 막판 스퍼트를 올릴 예정이다.

사진 속 김성오는 배를 탄 채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가 하면, 수트를 입고 대본을 숙지하기도 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 모두 따사로운 여름 햇살이 가득 담겨 있어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 것. 뿐만 아니라, 늘 가벼운 옷차림이던 김성오가 단정하게 수트를 입고 있어 이어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4부작 단막극으로 편성된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섬월도 아재 3인방으로 맹활약 중인 김성오는 첫 방송부터 순박한 순정남 이미지로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최대철-인교진과 함께 명품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강예원-진지희와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허당 순애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과거의 진실이 밝혀지며 물불 가리지 않는 범룡의 순애보에 또 한번 안방극장이 설레는 가운데 14일 밤 10시 ‘백희가 돌아왔다’ 최종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