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세테크 전문가 함명진의 '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

입력 2016-06-14 11:02
수정 2016-06-14 11:08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세테크'를 시작하라!"

경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확실하게 덜 낼 수 있는 '세테크'가 필요하다. 수입을 많이 올리는 것 못지않게 부당한 세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청년 세무사들의 멘토이자 세테크 전문가인 함명진 세무사는 '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을 통해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 분야를 쉽고 친절하게 풀어냈다.


"지인의 소개로 부동산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기 위해 나를 찾아온 고객이 있었다. '국가로부터 토지를 수용당했는데 토지보상액은 터무니없이 적고 세금도 알아보니 3억원을 내야 해서 억울하다'는 것이다. 혹자는 부모를 잘 만나서 땅을 물려받았고, 토지 수용의 대가로 돈이 들어오니 얼마나 좋으냐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토지를 수용당하는 입장에서는 보상액수를 부동산 거래가액의 50~70% 정도밖에 받지 못한다. 거기에 세금은 세금대로 내야 하니 억울하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세금'은 아는 만큼 이익을 가져다주기도 하고, 모르는 만큼 부당한 손해를 가져오기도 한다. '세금은 덜 낸다=탈법'의 연결고리가 아닌 합법적 절세를 통한 현명한 '세테크' 비법을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소개한다.

저자 함명진 세무사는 "세무사로서 세금을 잘 알지 못해 내지 않아도 될 큰 금액을 내야 하는 상황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고 말한다. 그 안타까운 마음이 담긴 '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은 실질적으로 우리 생활 속 꼭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개인의 급여 수준에 따른 연말정산, 취득세·양도소득세를 비롯해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세금 관리 노하우, 사업자를 위한 절세 전략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세법 사례들을 통해 알차고 실속있는 '세테크' 비법을 전수받고, 부자로 가는 더욱 완벽한 이정표를 세워보는 것을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