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소통 전문가 "남들이 말하는 '나'가 '나'일까요?"

입력 2016-06-14 09:48


김창옥 소통 전문가가 이번에는 '자아'에 대한 강연에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만남과 이별, 남들이 보는 자신과 스스로가 알고있는 자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 반복되는 '헤어짐', 삶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

김창옥 강사는 계속되는 만남과 헤어짐에 관해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을 한다. 특히 헤어짐을 반복하게 하는 위기의 순간들과 인간관계를 망치게 하는 '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대화를 나눈다. 반복되는 이별에 지쳤을 때 대처법도 소개한다.

‘(얼굴이) 확 갔다’는 소리를 듣고 가슴 철렁했던 MC 김승휘, 친한 친구와 말 한마디로 멀어지게 된 속사정은은 따로 있었다.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했던 내 모습과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내 모습이 다르면 혼돈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데…

◆ 진짜 '나'를 마주하는 용기

내가 본 느낌으로만 ‘저 사람은 이런 사람일거야~’라고 판단하는 사람들. 때로는 자신의 기분 상태에 따라 상대방을 달리 볼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나의 모습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소통전문가 김창옥은 진짜 ‘나’를 마주할 용기를 키우는 법을 몇 가지를 공개한다.

김창옥의 <마음학교> 여덟 번째 강의, ‘내가 생각하는 나 vs 남이 생각하는 나’편은 14일 화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