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60% "아베노믹스로 경기호전 기대 안 해"

입력 2016-06-14 00:01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에 대해 일본인 과반이 경기 견인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이 다음 달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12∼13일 전화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노믹스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비율이 62.2%로 집계됐다.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는 응답 비율(28.0%)을 크게 상회했다.



참의원 선거 결과에 따라 재추진 가능성이 있는 헌법 개정에 대해서는 '아베 정권 하에서의 개헌에 반대한다'는 응답 비율이 48.2%로, 찬성 35.9%보다 많았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1.6% 포인트 줄어든 47.8%였고,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2.2% 포인트 증가한 43.5%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투표에서 지지 정당은 자민당이 여전히 1위였지만 지난번 조사보다 1.7%포인트 줄어든 27.2%를 기록했다. 2위인 제1야당 민진당은 0.8%포인트 증가한 11.7%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