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14일 오후 6시 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가수 박재정(22)과 조형우(30)를 각각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했다.
이날 시구를 실시하는 박재정은 "평소 야구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실제로 공을 던지게 되어 꿈만 같다. 멋진 시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은 2013년 Mnet '슈퍼스타K 5' 우승자로 안정적인 무대, 중저음의 선 굵은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조형우는 2011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1'로 처음 얼굴을 알린 뒤 2013년 가인, 2015년 랩퍼 치타와 듀엣앨범을 발매했다. 박재정과 조형우는 지난 5월에 열린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에서 함께 무대를 선 바 있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 예매를 하는 여성 관중들에게 내야석 3층과 4층 지정석을 2000원 할인해 주고, 경기 전 B게이트에서는 '리안헤어' 디자이너들이 '헤어스타일링'을 비롯해 '동글이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