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한 무드의 여름 바캉스룩 스타일링 팁

입력 2016-06-13 11:07
수정 2016-06-13 11:08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 더운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해줄 피크닉을 계획하고 있다면설레는 마음만큼 평소보다 패션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기분좋은 피크닉에 한껏 멋을 내고 나왔는데 불편한 스타일링으로 금방 피로감을 느껴 기분을 망칠 수는 없다. 이에 편안하면서도 내츄럴한 무드가 돋보이는 여름 바캉스 룩 스타일링을 알아봤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베이지톤린넨 드레스 스타일링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무드의 여름 피크닉 룩을 원한다면 린넨 드레스가 제격이다. 특히 베이지컬러 드레스는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자태를 뽐낸다. 평소에 도회적인 느낌과 심플한 옷차림을 선호한다면 그 위에 센스있는 로브를 레이어드하면 각선미를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베이지 린넨 드레스에 적당한 미디 길이의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이 배가된다. 이때 시크하면서도 패셔너블한 오버사이즈 메탈 워치와 올 여름 트렌드인 가죽 스트랩 샌들을 이용하면 시원한 느낌을 자아내는 동시에 한층 여성미를 극대화한다.

▲깔끔하고 센스있는 화이트 베스트 스타일링



올 화이트룩은 깨끗하고 스타일리시하면서 로맨틱하기까지 해 매 시즌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컬러이다. 디테일이 단순한 화이트 아이템을 이용해 매치하되 한 두군데 포인트를 주면 좋다. 유니크한 민소매 베스트와 로브를 매치하면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배가시킨다. 화이트 컬러포인트 샌들 또는 베이직한 화이트 샌들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심플한 다이얼이 매력적인 시계를 착용하면 고급스러운 여성미 연출이 가능하다.(사진=리플레인, 가가밀라노, 로버스, 어헤이트, 융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