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개발호재가 몰려온다...'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수혜 예상

입력 2016-06-13 10:17


- 군산신공항 및 새만금 신항만, 군산물류단지 등 개발사업 밑그림 나와

전북 군산시에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부동산시장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달에 국토부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타당성 검토가 반영된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2020)'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새만금 지역 공항개발을 위한 수요와 입지, 규모o사업시기 등 타당성을 검토하고 올해 확보한 용역비 8억원으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새만금 신항만 개발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새만금신항만은 오는 2030년까지 걸쳐 2조5000억원을 투입해 개발된다. 1단계로 오는 2020년까지 2만톤급 4개 선석이 설치되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8만톤급 크루즈 여객선 1개 선석을 비롯해 14개 선석이 각각 조성된다.

군산물류단지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전북도는 제2차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운양개발이 신청한 군산물류단지계획 승인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 군산물류단지는 군산시 개사동 옥녀저수지 부근에 1단계 32만9000㎡와 2단계 16만5000㎡, 총 49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물류터미널과 집배송시설 및 창고 등의 물류시설과 전문상가, 가공시설 등 지원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개발사업들이 모두 마무리되면 군산시는 육o해o공을 아우르는 서해안의 교통요충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군산시 미장동에서 부동산을 운영 중인 'K'대표는 "신공항과 신항만, 군산물류단지 등 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오면서 부동산시장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면서 "특히, 지난 해보다 아파트 매수문의가 크게 늘어났으며 거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시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신흥배후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는 디오션시티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우건설이 A2블록에 짓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다.

디오션시티는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자랑한다.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단과 군산일반산단, 새만금국산단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군산공항과 군산역, 고속버스터미널 등도 가까워 전국 각지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디오션시티 주변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진다. 군장산단연안도로가 개통되면 군장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새만금경제자유구역 등으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군산과 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동백대교가 올해말 개통될 예정이다. 동백대교가 개통되면 장항국가생태산단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군산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이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64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680만원 대에 불과하다. 지난 해, 군산시 아파트의 3.3㎡당 평균분양가가 744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을 장만할 수 있다.

현재, 전용 59㎡, 99㎡타입은 이미 분양이 모두 끝난 상태이며 74㎡, 84㎡에 한해서 선착순 계약 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자들의 초기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5%에 중도금 무이자 대출혜택이 제공된다. 분양홍보관은 월명로 180 도곡빌딩 3층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