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8월 개봉 확정…'음주운전' 윤제문 편집 NO

입력 2016-06-13 10:05
수정 2016-06-13 11:07


덕혜옹주 8월 개봉 확정됐다.

덕혜옹주 8월 개봉 확정된 가운데 13일 ‘덕혜옹주’ 티저 포스가 공개됐다.

'덕혜옹주' 포스터에는 '덕혜옹주’ 역의 손예진과 백윤식(고종)을 중심으로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최근 음주 논란을 일으킨 윤제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덕혜옹주'에서 윤제문은 악역 한택수로 출연하며, 조연이기에 영화 홍보 활동 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한 매체에 "극의 흐름상 편집이 될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오전 7시쯤 서울 신촌 부근에서 중형 세단을 몰고 가다가 음주운전으로 적발 돼 자숙 중이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