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률 '대박'..18.4%로 독보적 1위

입력 2016-06-13 09:16


'1박2일' 시청률이 18.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대학교 특집 제2탄으로 이화여자대학교로 떠난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8.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 예능 전체 1위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멤버들의 투표를 통해 메인 PD로 위촉된 이른바 ‘뱃멀미’ 유일용 PD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웃음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빵빵 터지는 멤버들의 맞춤형 학생증이 공개됐는데 과거 CEO였던 김준호가 경영학과 경영학 전공으로, 다둥이 아빠인 차태현이 유아교육과로, 미식가 데프콘이 식품영양학과로, ‘뇌 분리 쇼’를 보여줬던 김종민이 뇌인지과학 전공으로, 가수인 정준영이 음악대학으로, 멤버들 중 가장 해박한 지식을 가진 윤시윤이 문헌정보학으로 학과를 배정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의 '벗님'으로는 국어국문학과 주정아 학생을 필두로 특수교육학과 김주성, 중어중문학과 김완서, 한국음악과 맹소윤, 한국무용학과 정유진이 등장해 멤버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고, 마지막으로 프랑스 교환학생인 남자 학생 막심이 등장해 현장은 말 그대로 웃음바다가 됐다.

멤버들은 벗님들과 한 명 씩 짝을 이뤘고, 1시간 동안 이화여대 곳곳을 누비는 캠퍼스 투어에 나서 는 모습 등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