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보이그룹 크로스진이 무더위보다 더 뜨겁고 초콜릿보다 달콤한 무대로 관객을 홀렸다.
크로스진은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내 중앙잔디광장에서 진행된 '2016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Sweet OASIS(이하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 특별 무대에 올랐다.
이날 크로스진은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들은 '누나 너 말야' '아윌 비 파인(I’ll Be Fine)' '미스터 시크릿(Mr. Secret)' '나하고 놀자' 등 달달한 보이스의 발라드부터 섹시한 댄스가 돋보이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무대를 마친 크로스진은 "월드 디저트 페티스벌 홍보대사로서 영광스럽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달달한 디저트로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오늘 하루 초콜릿처럼 달콤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끝으로 "새로운 앨범을 들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컴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월드 디저트 페스티벌'은 유명한 디저트 가게부터 숨은 맛집까지 총 5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저트를 만들 수 있는 체험존, 영화상영,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홍보대사 크로스진을 비롯해 SG워너비, 로이킴, 블루파프리카, 어쿠스틱 콜라보, 멜로망스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크로스진은 오는 18일 싱가포르에서 '크로스진 팬미팅 라이브 2016 <패러렐 월드>(CROSS GENE FANMEETING LIVE 2016 )'를 개최하며, 29일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