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차기작 8월 초 공개

입력 2016-06-12 22:15


삼성전자가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의 차기작을 오는 8월 초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는 전작 공개 시점보다 열흘 정도 빠른 것으로, 같은 달 5일 개막하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앞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차기작의 이름이 '갤럭시노트6'가 아닌 '갤럭시노트7'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서 IT전문 매체들은 '갤럭시S7'이 올해 초 출시된 상황에서 '갤럭시노트6'은 오래된 기술을 사용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