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릴레이툰 첫 주자는 하하X기안84..주제는 "30년 후의 '무도' 멤버'?

입력 2016-06-12 13:09




'무한도전' 릴레이툰 특집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기안84가 웹툰 연재에 대해 의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무도' 멤버들의 30년 후 모습을 그리는 게 어떻겠냐"라며 제안했고, 이에 하하는 "재석이 형이 우리집 집사인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하하는 "(예를 들어) 딱 한 번 실수를 한 거다. 춤바람이나 알코올 중독이다. 내가 재석이 형 손을 잡고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는 거다. '둘이 있을 때는 동훈아 해주세요'라고 하고, (유재석은) '아니에요. 주인님'이러는 거다"라며 아이디어를 공개했다.

또 기안84는 "공중파 못 나오시고 인터넷 방송에 나와야하는 걸로, 별풍선을 받으면 리액션 한다"라며 스토리를 짜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이번 릴레이툰 특집의 연재 순서가 정해졌다. 이번 특집은 기안84X하하, 이말년X양세형, 가스파드X정준하, 무적핑크X유재석, 윤태호X황광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