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지와 치매 상관관계가 화제다.
지난해 일본 나고야 의대 연구팀이 치매 환자 29명의 귀지를 제거한 결과, 청력뿐만 아니라 인지기능까지 향상됐다.
연구팀은 소리가 직접 뇌를 자극하고 또 잘 들리면 의사소통도 원활해져 더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지나친 귀지 청소는 귀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또 쌓인 귀지는 자연스럽게 빠져나오기도 한다. 귀지에는 각종 효소가 포함돼 외이도 감염에 대한 방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명의 원인이 눈길을 끈다. 아직 정확한 배경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과도한 정신적 긴장감이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