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승환, 장애인 단체 홍보대사부터 무료 급식 활동까지..'나눔의 삶' 공개

입력 2016-06-11 14:16


개그맨 이승환이 '나눔의 삶'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사랑의 가족'에서는 과거 '느끼남'으로 개그콘서트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승환의 삶이 그려졌다.

이승환은 다문화 가족 등 취약계층, 난민, 장애인 단체를 위한 홍보대사 활동과 무료 급식, 간식을 제공하는 '희망 밥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풍족한 삶을 살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환은 "죽고 싶을 정도로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죽고 싶게 한 게 사람이었지만, 그를 달래준 것도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을 돕는 것은 하나의 축제다.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과거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갈갈이 삼형제 코너에서 '느끼남'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