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장희진, 결국 선조 끌어내렸다.."국무 제게 맡기세요"

입력 2016-06-11 11:24


'마녀보감' 장희진이 선조의 병을 폭로했다.

10일 방송된 JTBC '마녀보감'에서는 선조(이지훈 분)대신 수렴청정을 하기 위해 나선 대비 심씨(장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씨는 선조의 병을 내세우며 선조를 압박했고 선조는 "지금 용상을 내어놓으라는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심씨는 "필요하다면 대신 정부를 보겠다는 겁니다"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또 이날 심씨는 박내관을 불러 선조가 국정을 볼 수 없을 만큼 위중한 것을 증언했고, 선조는 그 자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이내 심씨는 "이렇게 병환이 깊으신데 옥체를 돌보셔야죠. 국무는 제게 맡기세요"라고 수렴청정에 대한 야욕을 보였다.

'마녀보감'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