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13일부터 수신금리 내릴 듯

입력 2016-06-10 13:31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가운데 시중은행들이 빠르면 다음 주부터 수신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은 기준금리에 변동되는 큰만족실세예금, 정기적금 등의 상품을 대상으로 이르면 13~14일 중 일부 예·적금 상품의 수신금리를 내릴 계획이다.

KB국민은행도 이르면 다음 주 중 일부 상품의 수신금리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신한은행도 정확한 금리 인하 시점을 밝히진 않은 가운데 농협은행이 금리를 내리면 주중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2%P 인하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