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시장 신뢰 회복과 선제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일 오전 10시 22분 현재 한라는 전날보다 225원, 5.08% 오른 4,65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한라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 3자 배정 방식으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주주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 화답하는 의미에서, 개인 보유주식 중 100만주를 유상 신주의 보호예수가 종료되는 시점에 임직원들에게 무상증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