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선정한 '월드 클래스 300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산업통산자원부 주관으로 2012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300개의 히든챔피언 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400억원~1조원, 수출비중 20% 이상, R&D 투자율 3년 평균 2% 이상 또는 매출증가율 5년 평균 15% 이상인 기업으로, 기업 비전과 중장기 목표의 적정성, 성장전략 목표간 정합성 등 여러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합니다.
선정 기업은 선정연도로부터 총 10년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미래 전략과 원천기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금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됩니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정부의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월드 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