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엘라이' "너는 태어나질 말았어야 해요" 직설적 가사 짤방 화제

입력 2016-06-10 09:53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의 신곡 'L.I.E'의 직설적인 가사가 담긴 짤방이 화제다.

최근 페이스북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EXID 멤버 정화의 짤방이 'EXID의 본격 저주 노래', '친구의 흔한 생일 축하 메시지' 등의 제목으로 확산되며 큰 재미와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사진은 EXID의 신곡 'L.I.E'의 음악방송 무대 캡처 사진으로 정화의 표정과 어울리는 "너는 태어나질 말았어야 해요"라는 직설적인 표현의 가사가 웃음을 주며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패러디 대상이 되고 있다.

EXID의 신곡 'L.I.E(엘라이)'는 남자의 거짓말 때문에 생긴 여자의 감정 변화가 돋보이는 노래로 정화 파트 이외에도 "이젠 네가 숨 쉬는 것도 싫어", "스치는 것조차 난 싫어", "살다가 지옥 가길 기도해 Go" 등 여자의 솔직한 마음을 담은 가사로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발랄한 멜로디의 노래와 깜찍한 안무에 직설적인 표현의 가사라는 반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곡 'L.I.E'로 활동하고 있는 EXID는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컴백 첫 1위를 차지했으며, 실시간 음원차트 1위는 물론 가온차트 앨범차트와 소셜차트에서 각각 2위를,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9위에 랭크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