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원FC
㈜강원도민프로축구단(대표 조태룡)과 강릉경찰서(서장 이용완)가 8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강릉경찰서 서장실에서 조태룡 강원FC 대표와 이용완 서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정보의 교환, ▲비행 및 범죄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지원 활동, ▲상호 활동사항에 대한 효율적 홍보 활동 전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원FC는 앞으로 선도 대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축구 경기 관람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선수들과 함께하는 1일 축구 교실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강릉경찰서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강원의 조태룡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강릉 지역 청소년들의 선도와 보호 활동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원FC는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