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6 아시아 美 페스티벌’에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이 디자인한 의상이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학교측이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美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뷰티 문화산업 축제로 전 세계에 아시아의 패션뷰티 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파하는 허브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에는 아시아 최고의 모델들과 아티스트, 디자이너들의 멋진 쇼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패션뷰티 관련 전공 학생들의 작품 발표회, 갈라쇼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 전공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77기 졸업생들의 작품 44점이 출품됐다. 출품작은 지난해 졸업생 패션쇼를 통해 엄선된 작품들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과 어깨를 견줄 만큼 수준 높은 무대를 완성하였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 패션비즈니스 전공 심영완 교수는 “2014년부터 2년 연속 아시아모델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사)한국모델협회와 협력한 졸업작품 패션쇼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자리가 학생들에게 패션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