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으로 김포한강신도시에 젊은층 몰린다

입력 2016-06-09 14:22
다양한 개발호재와 서울 전세난으로 신혼부부 등 젊은 수요자 관심

이마트, M버스, 역세권 등 최적의 입지, 김포한강신도시 중심 구래동



김포한강신도시가 젊은 수요자,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뜨겁다. 김포도시철도 개통 호재와 신도시의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젊은 수요자들과 신혼부부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강신도시 미분양 단지들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도 큰 상황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김포시 미분양 수는 2,994건이었으나 12월 2,708건으로 감소했고 지난 1월에는 2,696건으로 감소하더니 2월에 2,377건, 3월에는 급기야 1,952건까지 감소하면서 5개월 사이에 34.8%가량의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거래량 또한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247건이던 거래량은 4월 383건으로 무려 35.5% 증가세를 나타냈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빼놓을 수 없다.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를 이용하면 지하철 5호선·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20분 대로 진입이 가능하며 김포공항역을 이용시 서울 도심 및 강남권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를 이용 할 수 있어 서울로 출퇴근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 내에서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구래동 상업지역이 있어 이마트,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한강신도시 유일의 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여가활동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김포한강신도시의 장점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중에서도 구래동이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상업지역이 구래동에 위치해있어 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개통예정)과 M버스 기점 정류장이 인접해 있어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의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한강신도시로 이주하려는 젊은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상업지역, 구래역, M버스 등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춘 구래동의 김포 한강 아이파크가 유독 분양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포한강신도시에 많은 신규분양이 예정되어있다. 대림산업은 6월 김포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구래동 6882-1,2,번지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을 분양 한다. 힘찬건설은 6월 김포한강시 김포 운양동 일원에서 '운양역 헤리움 리버테라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동일건설은 10월 김포한강도시 운양동 Ac-7블록에서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래동에서는 김포 한강 아이파크가 한강신도시 Ab-3블록에서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또한 이마트, 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도 도보권에 있고, 김포한강 스포츠센터도 인접해 있어 수영장 및 피트니스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으로는 호수초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