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무라증권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는 한국은행이 올해 10월 기준금리를 연 1.00%로 0.25%포인트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한은이 기업 구조조정의 성장에 미치는 하방 리크스를 인정했다"며 "경기부진이 하반기에 더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 "앞으로 한국의 수출둔화와 구조조정 이슈까지 겹치며 경기가 더 부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은은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내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