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관리시스템 도입한 울산 북구 신천동 ‘코오롱수피아’ 아파트

입력 2016-06-10 12:35


올해 개통예정인 울산 오토밸리로 앞에 59㎡, 65㎡, 84㎡의 중소형평형대 총 496세대로 구성된 ‘울산 신천 코오롱수피아’ 아파트가 공급중이다.

오토밸리로를 이용하면 울산의 주요 산업체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대 관련 기업에 다니는 많은 직장인들이 주변에 주거하고 있다.

이 외에도 7번국도 확장과 옥동~농소간 내부순환로가 개설, 울산~포항고속도로 개설 등 교통여건이 개선된다.

호계초·중·고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인근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도 있어 교육인프라도 형성되어 있다. 주변에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과 대형 멀티플렉스도 인접해 있다.

단지 내에는 야외수영장, 인라인장, 썰매장, 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과 사계절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소통과 만남을 위한 주민카페와 키즈룸, 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설계는 시공능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1군 시공사 코오롱글로벌(시공예정사)이 맡아 59㎡~84㎡의 중소형 평형대의 구성을 선보이며 전세대 맞통풍의 4-Bay 설계로 통풍과 채광을 높였다.

자동 주차관리(자동 차량인식, 위치추적, 외부주차관리), 택배관리(전동카트를 이용하여 세대로 배송·배달), 세탁관리(대형 세탁기, 건조기), 단지관리(전동카트를 이용한 보안·청소·조경 관리) 시스템 등의 중앙관리시스템으로 관리비절감과 편리함을 더했다.

울산시 북구 신천지역에는 중심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을 조성하는 ‘와우시티(WOW CITY)’ 개발 사업이 진행중인데 와우시티는 북구지역 최초로 호텔 등 비즈니스 숙박시설과 유흥시설까지 가능한 상업지역이다. 이로 인해 유입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 1㎞ 이내에 월드메르디앙, 매곡 푸르지오 등 약 3만가구(10만여명)의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고 인근에는 매곡산단, 중산산단, 이화산단, 외동 일반·문산공단 등 산업단지에 4000여 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다.

여기에 신천지구와 접한 곳에 호계·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3000여가구 이상)을 비롯해 매곡·중산지구도시개발사업과 호수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향후 1만5000여 가구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란 직접 토지를 매입해 건축하기 때문에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가 큰 특징이다. 청약통장이 없이도 계약이 가능하고 자격조건은 홍보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주택 홍보관은 울산 진장동에 위치하며 계약자에게 빌트인냉장고를 무상으로 설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