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영진, 티핑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김성주-지상렬과 한솥밥

입력 2016-06-09 07:57


방송인 정영진이 티핑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일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송인이자 시사평론가인 정영진이 티핑엔터테인먼트 측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시사, 교양뿐 만 아니라 예능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영진은 이번 티핑엔터테인먼트 측과의 전속 계약을 통해 김성주, 지상렬, 성대현, 정가은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정영진은 XTM '더 벙커7', 국회방송 '빅데이터 시사토론' 및 다수의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경제, 사회, 인문학, 과학 등 전반적 분야에 걸쳐 지성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연애 못하는 루저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콘셉트의 팟캐스트 '정영진의 불금쇼'를 통해 화려한 언변과 위트 있는 존재감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뇌섹남 열풍'으로 지식 토크쇼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정영진은 XTM 'M16'과 tvN '젠틀맨리그' 등에 출연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지식과 재치 있는 말솜씨로 순발력을 발휘하며 뇌섹남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영진의 경우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라디오 출연 및 리포터 활동 등을 통해 다진 탄탄한 진행 실력과 화려한 언변, 다양한 지식을 기반으로 시사 프로그램부터 예능프로그램 MC까지 활동 영역을 보다 넓힐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정영진은 XTM ‘더 벙커7’, ‘M16’, MBC 표준 FM '윤정수 신봉선의 좋은 주말', SBS 파워 FM '호란의 파워FM' 등의 라디오 및 다양한 지식 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