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배우하게' 박잎선, 일반인 남성과 열애 중 "불륜루머 그 남자 아냐"

입력 2016-06-09 01:37
수정 2016-06-09 01:39


10년만에 활동 재개를 위해 기지개를 켠 배우 박잎선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여성매거진 우먼센스는 6월호를 통해 박잎선이 최근 남자친구와 동네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며 그의 열애사실을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박잎선과 남자친구가 함께 카페주변에 텃밭을 가꾸기도 했다"며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다정했다"고 전했다.

박잎선은 인터뷰를 통해 "이혼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힘들었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고 상처를 보듬어 주길 바라는 여자"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다만 남자친구가 전 축구선수 송종국(37)과의 이혼과 함께 불거진 불륜 루머의 주인공은 아니라고 밝혔다.

박잎선은 "이혼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있다는 건 말도 안된다"라며 "소문을 퍼뜨린 당사자를 사이버 수사대에 고소했지만 절차가 복잡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잎선은 케이블 채널 K STAR 새 예능 프로그램 '함부로 배우하게'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함부로 배우하게'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 연기에 대한 욕망을 분출시키고 직접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로 오는 14일 밤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