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정이랑, 욕만큼 맛깔난 '돼지 부속 고기' 덕력 인증

입력 2016-06-08 18:28


개그우먼 정이랑이 MBC ‘능력자들’에서 돼지 부속 고기의 모든 것을 파헤친다.

9일 밤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는 개그우먼 정이랑이 동료 개그우먼인 이세영의 추천을 받아 돼지 부속 덕후로 출연, “돼지는 똥과 목소리 빼고는 다 먹을 수 있다”고 말하며 돼지 부속계의 원더우먼 같은 자태를 뽐낸다.

이 날 촬영장에서 정이랑은 30년 동안 돼지 부속 구이 전문점을 찾아다니며 쌓은 남다른 덕력을 증명했다. 지라부터 호드기까지 이름부터 생소한 돼지 부속의 용어들을 설명하기 위해 스튜디오엔 돼지 모형까지 등장, 그녀는 중국의 약학서인 본초강목에 나온 부속 고기의 효능까지 줄줄이 설명하며 전문가 뺨치는 덕력을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MC진들도 못 말릴 정도로 쉴 틈 없이 쏟아내는 정이랑의 돼지 부속 고기 사랑에 제작진이 직접 나서 촬영까지 중단 시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녀의 넘치는 부속 고기 사랑이 어땠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능력자들’ 9일 방송에서는 돼지 부속 덕후 개그우먼 정이랑과 함께 자전거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자전거 덕후가 등장해 안방극장 가득 활기를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