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C서울
FC서울의 ACL 8강 상대가 결정된다.
2016 AFC 챔피언스리그(ACL) 토너먼트 대진추첨이 9일 오후 5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이날 추첨은 8강 진출에 성공한 동아시아 4개팀 이름이 표기된 구슬 4개를 하나의 포트에 넣어 무작위로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확정된 대진은 서아시아팀과 만나는 대회 결승전까지 적용된다.
ACL 8강 진출에 성공한 FC서울, 전북현대, 중국의 산둥루넝, 상하이상강 등 동아시아 4개팀은 추첨시스템에 따라 QF3그룹과 QF4 그룹으로 나뉘어 대회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된다.
동아시아 대진추첨에 사용되는 4개의 구슬 중 FC서울이 2번째 또는 4번째 구슬을 통해 추첨될 경우에는 8강 토너먼트 2차전을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게 된다.
한편, FC서울은 오는 12일 수원FC와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