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운전, '아빠는 딸' 등 개봉 예정 영화만 5편 '난감'

입력 2016-06-08 07:14


윤제문 음주운전으로 영화계 비상이 걸렸다.

윤제문 음주운전에 빨간불이 켜진 영화만 5편이다. 윤제문 음주운전으로 자숙하겠다고 밝혀 영화 '덕혜옹주' '아빠는 딸' '아수라' '옥자' '두 남자' 등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덕혜옹주'에서 윤제문은 악역으로 등장한다. '덕혜옹주'는 손예진 박해일 주연의 영화로 홍보 활동 등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아빠는 딸'은 후반 작업 중으로, 주연인 윤제문 음주운전에 개봉일이 늦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윤제문은 영화 '아수라'에 특별 출연했으며, 현재 '옥자' 촬영 중이다. 윤제문은 올 하반기 '두 남자'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윤제문 음주운전 관련 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윤제문이 23일 오전 7시 차 안에서 잠이 든 채 경찰에 발견돼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