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클래식 1차 스타디움·팬 프렌들리 클럽상 선정

입력 2016-06-07 21:39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K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관중을 유치한 FC서울이 '풀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풀 스타디움(Full Stadium), 플러스 스타디움(Plus Stadium), 그린 스타디움(Green Stadium), 팬 프렌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차 수상 구단을 7일 발표했다.

먼저, FC서울은 1~12라운드까지 6차례의 홈 경기에서 K리그 구단 중 가장 많은 평균 1만8218명(총 10만9305명)의 관중을 유치하며 '풀 스타디움' 수상 구단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실 관중 집계시스템 도입 이후 연맹과 각 구단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관중 유치' 부분을 시상하기 위한 상이다

이어 수원FC는 전년 평균 관중 대비 가장 많은 관중 증가수를 보이며 '플러스 스타디움' 구단에 선정됐다. '플러스 스타디움상'은 가장 많은 증가수를 보인 구단을 선정한다. 수원FC는 지난해 1395명이었던 평균 관중이 올 시즌 6342명으로 4947명이 증가하며 가장 많은 관중 증가수를 기록했다.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잔디 관리에 노력한 경기장 관리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인 '그린 스타디움상'은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인천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K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구단이 직접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고지역 팬을 대상으로 가장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클럽에 주어지며 언론 대상 투표로 선정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의 영예는 성남FC에게 돌아갔다. 성남FC는 큰 화제를 모았던 수원FC와 성남의 '깃발라시코'를 비롯한 다양한 이슈를 통한 팬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각 전통시장과 연계해 선수 네이밍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 홈 경기시 동 대항 페널티킥 게임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역 밀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기장 외부에 컨테이너를 활용해 공식상품샵, 포토존, 미니풋살장 등 팬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을 형성하고, 경기장 내에 '비상하는 까치'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팬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설 확충에도 앞장섰다.

한편, 4가지 상은 1차(1R~12R), 2차(13R~25R), 3차(26R~38R) 등 기간별로 나눠 시상하며 연말에 시즌 전체를 합산해 종합시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