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역대 최연소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선생님 위촉

입력 2016-06-07 15:29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0,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명예교수)가 국제적 명성의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설립한 ‘인생학교’의 서울캠퍼스인 인생학교 서울‘의 역대 최연소 선생님(외국인 특별 선생님 제외)으로 위촉됐다.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이 예술, 교육, 문화계에 종사하는 지인들과 함께 지난 2008년, 런던 마치몬트 거리에 세운 신개념의 교육기관으로서 인간이 살면서 수없이 부딪히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더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가 하는 물음에서 출발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학교이자 인문학을 바탕으로한 개인의 감성 지능의 성장을 도모하는 '컬처 허브 스테이션'이라 할 수 있다.

임형주는 ‘인생학교’ 선생님으로서의 첫 공식 활동으로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인생학교와 신한카드의 브랜드협업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신한카드 GREAT Talk with 인생학교 서울 토크콘서트'에서 '특별한 인간관계를 위한 일상의 지혜'라는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콘텐츠는 신한카드 공식 페이스북에도 공개되며 2030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트렌드와 이슈를 지속 발굴해 매번 새로운 주제와 질문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인생학교'의 선생님으로는 최인아 제일기획 前 부사장 겸 상임고문, 프랑스 칸 국제광고제 은사자상 수상자이자 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총괄이사를 지낸 조수용 JOH 대표 겸 매거진 B 발행인,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대표, 박지호 남성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 편집장 등 각계 전문가 및 유명인사들이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