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술 먹고 싶어 밤만 되면 사람들이 찾아다녀" 애주가 면모

입력 2016-06-07 14:11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오늘(7일) 윤제문은 5월 중 서울 신촌 근방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며 당시 그의 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에 윤제문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혐의를 인정하며 "자숙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윤제문은 평소 애주가로 알려졌다. 그는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생계로 인해 고생을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방범 일은 공연이 끝나고 했다. 체력적인 부분보다 술을 못 먹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어 "연극하던 시절 대학로에서 내 별명이 하이에나였다. 돈은 없고 술은 먹고 싶어서 밤만 되면 사람들이 어디 있을까 찾아다녔다. 술자리에 아는 사람 한 명만 있으면 그 자리에 눌러 앉았다"라고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